No worries"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호주에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마트에서 계산을 하고 나서 직원에게 **"Thank you!"**라고 말했더니, 돌아온 대답이 **"No worries!"**였다.
순간 당황했다. 'No worries? 걱정하지 말라고? 내가 뭘 걱정하고 있었지?'
익숙한 **"You're welcome"**이 아니라서 처음엔 어색했지만, 알고 보니 "No worries"는 "괜찮아", "문제없어" 같은 의미로 정말 많이 쓰이는 표현이었다. 그때부터 나도 이 말을 종종 사용하게 됐다.
2. 자녀와의 대화 속에서 배운 "No worries"
하루는 아들이 나에게 물었다.
"Mum, can you drive me to my friend's house?"
나는 원래 계획이 없었기에 흔쾌히 대답했다.
"Sure, no worries!"
그러자 아들이 빵 터지면서 말했다.
"Wow, Mm! You sound like a real Aussie now!"
그제야 알았다. 나도 모르게 호주식 영어를 쓰고 있었다는 걸! 십 대들 사이에서도 "No worries"는 정말 흔하게 쓰이는 표현이라,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으면 더 친근하게 들린다고 했다.
3. 일상 속에서 "No worries"를 활용하는 법
이제는 내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이 표현을 쓰고 있다.
- 카페에서 커피를 받고:
- "Thanks!"
- "No worries!"
- 친구가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감사 인사를 할 때:
- "I appreciate it!"
- "No worries at all!"
- 아들이 실수하고 미안해할 때:
- "Sorry, Mum. I forgot to take out the trash."
- "No worries, just do it now."
이렇게 다양한 상황에서 "No worries"는 정말 유용한 표현이었다.
4. "No worries"로 가족과 더 가까워지기
예전에는 아이들이 영어로 대화할 때마다 가끔 낯설고 거리감이 느껴졌지만, 아이들이 자주 쓰는 표현을 하나씩 배우면서 더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
어느 날, 아들이 나를 보며 말했다.
"Mum, can you help me with my homework?"
나는 자연스럽게 대답했다.
"Of course, no worries!"
아들이 놀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Wow, Mum, you're so Aussie now!"
이제는 아이들과 대화할 때 단순히 영어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그들의 말투와 표현까지 익히면서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 오늘 배운 표현 정리!
✅ "No worries" → 괜찮아, 문제없어, 신경 쓰지 마!
✅ 일상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음
✅ 가족과의 소통에도 유용한 표현
이제 나는 **"You're welcome" 대신 "No worries!"**를 자연스럽게 쓰는 사람이 됐다.
아이들에게 한마디 해볼까?
"Hey kids, don’t forget to clean your rooms!"
"Oh, we forgot!"
"No worries, just do it now!"
아들: "Mom, you sound like a true Aussie!" 😆
여러분도 한번 말해보세요!우리네 인생이 힘들고 지쳐도 자 크게 NO WORRIES! 지치고 힘든 모든 분들 에게 외칩니다!